'서명진·숀 롱 맹활약' 현대모비스, 원주DB 잡고 단독 4위

나연준 기자 2021. 1. 7. 21: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현대모비스가 원주DB를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은 20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2쿼터 막바지 현대모비스는 DB 두경민에게 연속해서 3점슛을 허용하며 추격당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이 7일 원주 DB와의 경기에서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KBL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울산현대모비스가 원주DB를 제압하고 4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7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DB와의 경기에서 84-73으로 승리했다.

2연승에 성공한 현대모비스는 16승13패가 되며 4위로 올라섰다. DB는 7승21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현대모비스 서명진은 20득점 5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롱은 28득점 9리바운드로 힘을 보탰다.

DB에서는 얀테 메이튼이 18득점, 두경민이 14득점으로 분전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현대모비스는 1쿼터부터 서명진의 활약으로 리드를 잡았다. 서명진은 3점슛, 골밑 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에 21-12 리드를 안겼다.

2쿼터 막바지 현대모비스는 DB 두경민에게 연속해서 3점슛을 허용하며 추격당했다. 하지만 롱의 3점 플레이, 서명진의 3점슛으로 전반을 37-30으로 마쳤다.

현대모비스는 3쿼터엔 상대의 지역 방어를 뚫어냈다. 3점슛과 골밑이 모두 터지면서 두 자릿수 리드를 잡았다.

마지막 4쿼터에서도 현대모비스가 우위를 유지했다. 쿼터 후반까지 숀 롱이 꾸준히 상대 골밑에서 득점을 올리며 상대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yjra@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