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사장 김경욱 내정..청와대 임명 재가만 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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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해임된 후 90일 넘게 공석인 공사 사장에 김경욱(55)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새 후보로 내정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차관을 제9대 사장 후보로 최종 의결했다.
김 전 차관은 국토부 장관 제청과 청와대 임명 재가만 받으면 사장 자리에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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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스1) 정진욱 기자 = 구본환 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이 해임된 후 90일 넘게 공석인 공사 사장에 김경욱(55)전 국토교통부 2차관이 새 후보로 내정됐다.
국토교통부는 7일 오후 주주총회를 열고 김 전 차관을 제9대 사장 후보로 최종 의결했다. 김 전 차관은 국토부 장관 제청과 청와대 임명 재가만 받으면 사장 자리에 오를 수 있다.
청와대 인사검증만 빨리 진행된다면 이달 중순쯤 취임도 가능하다.
사장 임기는 3년이다. 직무수행 실적에 따라 1년 단위 연임도 할 수 있다.
앞서 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4일 이사회를 열고 지원자 15명에 대한 서류 심사 및 면접을 통해 김경욱 후보자, 경영인 출신인 A씨와 B씨 등 3명을 낙점했다.
기획재정부는 이어 2020년 12월 29일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인천공항공사 임원추천위가 추천한 이들 3명을 모두 '적격' 후보자로 결정했다.
국립 한국교통대학 운항학과 교수로 재직중인 김 전 차관은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부에서 국토정책관,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4·15 총선에서는 충주시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gut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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