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길에 헛바퀴..버려진 페라리 '굴욕'

이은 기자 2021. 1. 7. 21:2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억대에 달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가 서울 올림픽대로에 방치돼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것이 실제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서울 일대 도로 대부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진 가운데, 올림픽대로에 누군가 페라리를 버리고 갔다는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설로 도로 위에 눈이 쌓인 가운데 빨간 페라리 차량이 도로 한편에 정차해 있는 모습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4억대에 달하는 럭셔리 스포츠카 '페라리'가 서울 올림픽대로에 방치돼 있는 사진이 화제가 된 가운데, 이것이 실제 상황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6일 밤부터 내린 폭설로 서울 일대 도로 대부분에서 차량 정체가 이어진 가운데, 올림픽대로에 누군가 페라리를 버리고 갔다는 목격담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폭설로 도로 위에 눈이 쌓인 가운데 빨간 페라리 차량이 도로 한편에 정차해 있는 모습이다.

이 사진 속 상황이 실제 벌어진 일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뉴스1에 따르면 강남경찰서 관계자는 "인터넷에 올라온 사진은 실제 상황이 맞다"며 "새벽까지 올림픽대로를 비롯해 강남대로, 테헤란로를 순찰했는데 수많은 차들이 길 가장자리에 세워져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도로가 미끄러워 운전이 쉽지 않았던 만큼 당시 길가에 차를 두고 간 사람들이 많았으나 길 가장자리에 정차돼 있었던 만큼 통행에 큰 불편을 주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이어 그는 "도로가 미끄럽고 차가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정체가 심해 놓고 간 것 같다"며 "아침에 순찰했을 때는 도로에 세워져 있던 차들 대부분을 주인이 가져갔다"고 말했다.

[관련기사]☞ '20대도 다 나와' 제니퍼 로페즈, 51세 비키니 힙라인카톡방에 죽인 길고양이 두개골 공유하고 '낄낄'"잘가라 X…죽음의 문턱에서 날 살렸어" 유아인, 무슨 일?빅죠, 요요 이유…"150kg 뺄 때 발바닥 근육 다 파열"정인이 진료 의사 비난, 전문의들이 본 진짜 문제는…
이은 기자 iameu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