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위에 전기도 많이 썼다..제주 동절기 전력사용량 경신

고동명 기자 입력 2021. 1. 7.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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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강추위가 덮친 제주의 최대전력사용량이 동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도내 최대전력사용량이 95만9000㎾를 기록해 기존 동절기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대전력사용량은 2018년 1월26일 기록한 95만㎾다.

지난해 8월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최대전력사용량이 동절기와 하절기를 포함해 역대 최고치인 100만9000㎾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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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7일 오전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날 오전 6시30분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한파경보, 나머지 지역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이다.2021.1.7/뉴스1 © News1 오현지 기자

(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7일 강추위가 덮친 제주의 최대전력사용량이 동계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이날 오전 11시 도내 최대전력사용량이 95만9000㎾를 기록해 기존 동절기 기록을 경신했다고 밝혔다.

이전 최대전력사용량은 2018년 1월26일 기록한 95만㎾다.

전력공급 예비력은 41.5만㎾여서 전력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고 전력거래소는 설명했다.

전력수요가 급증한 이유는 난방기기 사용이 급증해서로 보인다.

지난해 8월에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려 최대전력사용량이 동절기와 하절기를 포함해 역대 최고치인 100만9000㎾까지 치솟았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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