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온' 신세경, 임시완 구출 "나랑 영화보러 왔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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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의 신세경이 박영규와 마주쳐 난감해하는 임시완을 구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오미주(신세경 분)와 기선겸(임시완 분)이 영화 보러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미주는 아버지 기정도(박영규 분)와 마주쳐 난감해하는 기선겸에게 "안 가요? 내가 자리를 잘 찾거든요. 나랑 영화 보러 왔잖아요, 기선겸씨"라고 말하며 잡아끌었다.
당황하던 기선겸은 오미주를 따라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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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 온'의 신세경이 박영규와 마주쳐 난감해하는 임시완을 구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런 온'에는 오미주(신세경 분)와 기선겸(임시완 분)이 영화 보러 가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오미주는 아버지 기정도(박영규 분)와 마주쳐 난감해하는 기선겸에게 "안 가요? 내가 자리를 잘 찾거든요. 나랑 영화 보러 왔잖아요, 기선겸씨"라고 말하며 잡아끌었다. 당황하던 기선겸은 오미주를 따라갔다.
이후 오미주는 "남의 가정사니까 말하고 싶지 않아요. 내가 동정심을 잘 안 쓰는 편인데 남 구할 시간에 본인이나 구해요"라고 답답해했다.
이어 "서단아(수영 분) 대표랑 자만추? 나랑 영화 보고 술 마시러 왔다면서"라며 서운한 티를 냈다. 기선겸은 "서단아 대표랑 뭘 하러 왔으면 오미주 씨한테 안 치댔겠죠?"라고 답했고, 오미주는 "입만 살아서. 자만추가 뭔지는 알고 떠들어요?"라고 쏘아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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