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틴' 김한별, 음이탈 실수에도 호평..라이벌 윤민서에 극적 승리

이하나 2021. 1. 7. 21: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한별이 음이탈 실수에도 라이벌 윤민서를 꺾었다.

1월 7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 라이벌 윤민서, 김한별은 4라운드 1:1 라이벌 미션에서 대결 상대로 만났다.

방송 초반부터 라이벌로 손꼽힌 윤민서와 김한별은 '알라딘' OST였던 나오미 스콧의 'Speechless'를 부르게 됐다.

김한별은 윤민서와 자유롭게 노래하며 연습을 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김한별이 음이탈 실수에도 라이벌 윤민서를 꺾었다.

1월 7일 방송된 Mnet ‘캡틴’에서 라이벌 윤민서, 김한별은 4라운드 1:1 라이벌 미션에서 대결 상대로 만났다.

방송 초반부터 라이벌로 손꼽힌 윤민서와 김한별은 ‘알라딘’ OST였던 나오미 스콧의 ‘Speechless’를 부르게 됐다. 김한별 아빠는 “이 노래가 중저음에 잘 어울린다. 한별이한테 유리한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김한별의 아빠는 딸이 옷을 갈아입을 수 있도록 내버려두라는 이승철의 조언에 따라 애써 코멘트를 하지 않고 못 본척을 하려고 했다.

김한별은 윤민서와 자유롭게 노래하며 연습을 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말없이 두 사람을 지켜보던 김한별 아빠는 “둘이 친해서 서로 긴장감이 없었다. 아빠 처음에는 한참 참았는데 그냥 갑갑하다”고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딸을 따로 불러낸 김한별 아빠는 “이런 식으로 하면 너 안 된다. ‘우리’는 여기서 없다 ‘너다’”며 “노래 불러가면서 싸우는 거다. 정신 차려라”고 일침했고, 아빠의 조언을 들은 김한별은 각성했다.

이후 두 사람은 파워풀한 음색을 자랑하며 무대를 펼쳤다. 그러나 김한별은 중요한 부분에서 음이탈 실수를 했다.

이승철은 “두 사람의 무대가 뮤지컬과 영화 같다. 윤민서는 뮤지컬 배우가 관객을 향해 보는 것 같고 김한별은 사람을 째려보는 눈을 가지고 노래를 부르더라. 관객들이 뮤지컬을 보러갈까 영화를 보러갈까 고민하게 만드는 무대였다”고 평했다.

부모들 평가에서 윤민서가 19표 중 13표를 받은 가운데, 소유는 김한별, 셔누는 윤민서, 제시는 김한별을 승자로 지목했다. 2대 2 동점 상황에서 이승철이 김한별을 선택하면서 승패가 갈렸다.

결과 발표 후 김한별은 미안한 마음에 눈물을 터트렸고, 윤민서와 엄마는 패배를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사진=Mnet '캡틴'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