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 올해 중소기업 지원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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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의성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하면 의성군이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군은 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내에서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편의·복지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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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의성)=김병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 및 근로환경 개선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 중소기업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운전자금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이 14곳의 협력은행에서 융자대출을 하면 의성군이 대출 금리의 일부를 지원하는 이차보전 방식으로 운용된다.
군은 이차보전율 3.5%, 융자규모 100억원을 시작으로 상반기 실적에 따라 융자규모를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
대상은 군에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 중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등 11개 업종으로 융자 한도는 매출규모에 따라 기업 당 최대 3억원 이내다.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여성기업, 장애인 기업 등 우대 기업은 최대 5억원까지 융자 추천을 받을 수 있다.
군은 또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으로 지역내에서 1년 이상 정상가동 중인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근로자 편의·복지시설의 신설 및 개보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한도는 업체당 2000만원 이내며 지원비율은 군 50%, 기업 50%를 부담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이번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향후 기업의 수요에 따라 예산 증액 등 맞춤형 기업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본 기사는 헤럴드경제로부터 제공받은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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