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훈 전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제28대 대한수영연맹 회장으로 선출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2021. 1. 7.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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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대한수영연맹 회장에 당선된 정창훈 전 경기도수영연맹 회장. 연합뉴스


대한수영연맹을 이끌 수장에 정창훈 전 경기도수영연맹 회장(57)이 선출됐다.

정 전 회장은 7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올림픽홀(뮤즈라이브)에서 치러진 대한수영연맹 제28대 회장 선거에서 총 유효투표 152표 중 가장 많은 96표를 얻었다. 후보 기호 3번인 소진세 교촌에프앤비 회장이 51표를 받았고, 기호 2번 강주열 대구경북하늘길살리기운동본부 집행위원장은 5표에 그쳤다. 이로써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를 득표한 사람으로 결정한다는 연맹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기호 1번인 정 전 회장이 차기 연맹 수장으로 뽑혔다.

이번 회장 선거의 선거인은 시·도회원단체 및 전국규모 연맹체 대의원과 임원, 시·도회원단체의 시·군·구회원단체 임원, 지도자, 심판, 선수(4년 이내 선수였던 자 포함), 수영 동호인으로 구성됐으며 총 190명이었다. 투표율은 80%를 기록했다.

대한수영연맹 회장 임기는 4년이다. 정창훈 회장 당선인은 오는 29일 열릴 예정인 연맹 정기 대의원총회부터 임기를 시작하게 된다. 정 회장 당선인은 경영 선수 출신의 수영인으로 경기도수영연맹 회장을 지냈고, 2019년 광주에서 열린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때 우리나라 선수단장을 맡기도 했다.

윤은용 기자 plaimston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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