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박기량 "강아지 알레르기 있어, 그래도 몽이랑 떨어질 수 없다"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박기량이 반려인임에도 불구하고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는 사실을 전했다.

1월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펫 비타민' 10회에서는 반려견 몽이와 10년째 동거 중인 치어리더 박기량이 강아지 알레르기를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아침부터 눈을 비비고 입술을 긁던 박기량은 "강아지 알레르기가 있다. 몽이를 한 3년 정도 키우고 알았다. 온 얼굴이 간지럽고 눈 두드러기 올라오고 안쪽 살이 튀어나오더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박기량은 "좋아지려면 강아지랑 떨어져 있어야 한다더라. 그래도 몽이랑 떨어질 수 없다"며 몽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후 VCR을 보던 여에스더는 알레르기의 원인으로 "침이나 대변 소변 비듬 때문"이라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방법이 없으니 혹시 저축해둔 돈 많으시냐. 몽이를 같이 살지 않을 수 없으니 비용은 비싸도 집먼지진드기 청소기 사서 분비물이 많이 안 떨어지게 하라"고 조언했다. 위생에 신경쓰라는 말이었다. (사진=KBS 2TV '펫 비타민'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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