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빠지지 말자 했건만" 빅죠, 건강 악화 사망..추모 물결(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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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빅죠(본명 벌크 조셉)가 사망했다.
빅죠는 1월 6일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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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가수 빅죠(본명 벌크 조셉)가 사망했다.
빅죠는 1월 6일 병원에서 체내 염증 제거 수술을 받던 중 사망했다. 이에 빅죠와 함께 '빅3'로 불리며 인터넷 방송 활동을 했던 빅현배는 이날 방송에서 "빅죠 형님이 오후 6시 반에 돌아가셨다. 방송 중 연락을 받았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어달라. 가시는 길 따뜻하게"라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다.
빅죠의 빈소는 인천 서구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9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인천가족공원이다.
사망 소식이 전해진 후 빅죠와 함께 그룹 홀라당 멤버로 활동했던 박사장은 SNS를 통해 "저와 15년을 함께 노래했던 빅죠 형이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정말 너무 사랑하는 형을 떠나보내기가 너무 힘듭니다. 기도해 주세요. 제가 알려야 될 분들 중에 따로 연락 못 드리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서 이렇게 올립니다. 조문 가실 분들은 제게 따로 연락 주세요"라는 심경을 전했다.
불과 지난달까지 인터넷 방송과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했던 터라, 비보를 받아들이기 힘든 팬들이 많다.
빅죠는 지난달 말 유튜브 채널 '엄삼용'을 통해 건강 이상이 생겼음을 밝히며 "병원에 입원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 달 정도 쉬겠다"고 말한 바 있다.
당시 영상에서 빅죠는 "당뇨 등이 있어 한 달 정도 관리 좀 하겠다. 완치가 되는 건 아니지만 움직일 정도만 되면 관리하면 된다"고 팬들을 안심시켰고, 이에 BJ 엄삼용은 "더 건강해져서 만나면 된다. 더 나빠지진 말자"고 했다. 그러나 이 약속은 지킬 수가 없게 됐다.
네티즌들은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부디 좋은 곳에서 편하게 지내시길 바란다" "지인들 마음 잘 추스르길" "응원했는데 소식 듣고 깜짝 놀랐다" "셋이 함께 하는 모습을 더는 볼 수 없어 슬프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죠는 지난 2008년 홀라당 1집 앨범 'Spotlight'로 데뷔했다. 이후 2013년 SBS '스타킹'에서 트레이너 숀리와 함께 다이어트 프로젝트를 하는 등 활발히 활동했다. 최근에는 BJ 빅현배, 엄삼용 등과 함께 인터넷 방송을 했는데, 요요로 인해 체중이 320kg까지 늘어난 근황을 알리면서 네티즌의 우려를 샀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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