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발 한파에 제주 겨울철 전력 사용량 최고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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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극발 맹추위에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7일 오전 10∼11시 사이 도내 최대 전력 사용량이 95만9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겨울철 최대 전력 사용량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2018년 1월 26일 95만㎾보다 9천㎾ 높은 수치다.
앞서 지난해 8월 14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제주지역 최대 전력 사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를 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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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백나용 기자 = 북극발 맹추위에 제주지역 겨울철 최대 전력 사용량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력거래소 제주지사는 7일 오전 10∼11시 사이 도내 최대 전력 사용량이 95만9천㎾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내 겨울철 최대 전력 사용량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2018년 1월 26일 95만㎾보다 9천㎾ 높은 수치다.
최대전력수요 발생 당시 전력공급 예비력은 41.5만㎾로 전력 수급에는 큰 문제가 없었다.
전력수요가 급증한 원인으로는 한파에 난방기기 사용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앞서 지난해 8월 14일 계속되는 찜통더위로 제주지역 최대 전력 사용량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를 넘기도 했다.
dragon.m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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