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 라포엠 정민성 "'복면가왕' 출연..목소리만으로 평가받아 더 떨렸다"

김은정 2021. 1. 7.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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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성이 '복면가왕'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DJ 이준은 "이렇게 빨리 돌아온 게스트는 사상최초"라며 라포엠(최성훈,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을 반겼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정민성은 "제 목소리만 가지고 평가받는 자리라 더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정민성은 "'복면가왕'이 쉽지 않더라. 준비할 것도 많고 개인기도 필요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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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정민성이 '복면가왕' 뒷이야기를 전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이준의 영스트리트'에는 라포엠(LA POEM)이 출연했다.

이날 DJ 이준은 "이렇게 빨리 돌아온 게스트는 사상최초"라며 라포엠(최성훈, 유채훈, 박기훈, 정민성)을 반겼다.

"전에 노래를 못하고 가서 너무 아쉬웠다"는 라포엠에게 이준은 "리허설 때 들어보니까 엄청나더라. 그런데 저는 코로나19 때문에 저는 옆 스튜디오에 가야한다더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새해 다짐에 대해 리더 유채훈은 "해가 바뀌어 한 살 더 먹는 게 서글펐지만 동생들과 함께라 괜찮았다"면서 "'농익은 한해를 보내자'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크로스오버계 아이돌답게 시즌 그리팅 발매한 라포엠은 촬영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평소 사진 찍는 것을 어색해한다는 박기훈은 "항상 사진 찍으면 도망다녔는데 카메라를 피할 수 없다는 걸 안 순간부터 내려놓게 됐다. 탁자에 위에 음식을 먹지 말라고 했는데 촬영 후 맛있어서 다 먹었다"며 웃었다.

MBC '복면가왕'에 출연했던 정민성은 "제 목소리만 가지고 평가받는 자리라 더 떨렸다"고 소감을 전했다. '출연 사실을 멤버들이 알고 있었느냐'는 질문에 그는 "멤버들이 항상 붙어있어서 모를 수가 없었다"면서 "선곡에 도움을 줬다"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정민성의 도전을 옆에서 지켜봤던 박기훈은 "갈수록 눈에 쌍커풀이 생기더라"고 증언했다. 이에 정민성은 "'복면가왕'이 쉽지 않더라. 준비할 것도 많고 개인기도 필요했다"고 밝혔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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