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모 병원서 간호사·환자 등 7명 확진..281명 검사중(종합)

김광호 2021. 1. 7. 2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산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와 입원환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 전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병원 간호사 1명(안산 772번)과 환자 4명(안산 768∼671번)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는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산=연합뉴스) 김광호 기자 = 경기 안산의 한 병원에서 간호사와 입원환자 등 7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해당 병원 전 의료진 및 입원환자 등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코로나19 의료시설 집단감염 (PG) [권도윤 제작] 일러스트

7일 안산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이 병원 간호사 1명(안산 772번)과 환자 4명(안산 768∼671번) 등 5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간호사는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환자들은 다른 병원으로 이송되기 전 실시한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이어 이날 충남 천안에 거주하는 주민 2명(안산 789∼790번)이 안산 단원보건소에서 검사를 받고 추가 확진됐다.

이들은 앞서 확진된 안산 768번 환자 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받았다.

이 병원 관련 집단감염 경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해당 병원 출입을 차단한 가운데 의료진 등 직원 197명과 입원환자 84명 등 모두 281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한 뒤 현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6일 사이 이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 170여명과 병원 방문자 등에 대한 소재를 파악, 추가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kwang@yna.co.kr

☞ 조두순, 복지급여 신청…승인시 월 최대 120만원 수령
☞ 금은방·금고털이에 토막살인까지…"범인은 경찰"
☞ 눈물 흘린 정인이 양모 "아이에 정말 미안, 하지만…"
☞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농부
☞ 인도네시아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 다 어디갔나"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생후 13일 딸 품에 안고 투신한 20대 엄마의 사연
☞ "엄마가 형때문에 생 포기하려.." 개그맨 최홍림 아픈 가족사
☞ 송영길, 美 의사당 난입에 "한국에 인권 훈계할 상황인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