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가, 코로나 7500명 확진에도 "도쿄올림픽 안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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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7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후 기자회견에서 "안전 안심 대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개최 의욕을 거듭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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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상희 기자 = 일본의 신규 확진자 수가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스가 요시히데 총리는 도쿄올림픽 개최 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다.
일본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스가 총리는 7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후 기자회견에서 "안전 안심 대회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개최 의욕을 거듭 나타냈다.
그는 이날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에 회의적인 여론이 많다는 기자들의 지적에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 분위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답했다.
스가 총리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세계에서 시작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2월 말부터 어떻게든 예방접종을 하고 싶다. 제대로 대응해 나가면 국민 분위기도 달라지지 않을까라는 식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정부의 낙관론에도 일본의 확산세는 꺾일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이날 일본에서는 7500명 넘는 확진자가 새로 보고됐다. 3일 연속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누적 확진자는 26만명을 넘어섰다.
angela020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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