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8일 출판 새 책

한겨레 2021. 1. 7.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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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문화학자이자 언어학자 하랄트 하르만이 유럽 중심 문명사에서 주목받지 못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아웃사이더 문명' 25개를 소개한다.

그들은 러시아 니콜라이 2세 황제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7개월 동안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영국 등 8개국 6만8365리의 대장정을 떠났다.

지은이는 조선사절단원들이 남긴 <해천추범> <환구음초> <윤치호 일기> 등 기록물을 탐독하여 그들의 이동 경로와 견문을 한데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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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은 왜 사라지는가: 인류가 잃어버린 25개의 오솔길

독일 문화학자이자 언어학자 하랄트 하르만이 유럽 중심 문명사에서 주목받지 못했거나 잘 알려지지 않은 ‘아웃사이더 문명’ 25개를 소개한다. 흑해의 여전사 공동체, 고대 크레타섬에서 번성한 미노아 문명의 비밀 등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경희대 사학과 강인욱 교수가 해제를 썼다. 이수영 옮김/돌베개·1만8000원.

100년 전의 세계 일주

100년 전 세계 일주를 떠난 민영환·김득련·윤치호 등 조선사절단의 여정을 보여준다. 그들은 러시아 니콜라이 2세 황제 대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7개월 동안 일본, 중국, 캐나다, 미국, 영국 등 8개국 6만8365리의 대장정을 떠났다. 지은이는 조선사절단원들이 남긴 <해천추범> <환구음초> <윤치호 일기> 등 기록물을 탐독하여 그들의 이동 경로와 견문을 한데 모았다. 김영수 지음/EBS BOOKS·1만9000원.

신호와 소음: 불확실성 시대, 미래를 포착하는 예측의 비밀

통계학을 기반으로 잘못된 정보(‘소음’)를 거르고 진짜 의미 있는 정보(‘신호’)를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지은이는 불확실성 시대에 무엇보다 ‘느리게 생각하기’, ‘대세 편승을 경계하기’ 등 두 가지 역량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네이트 실버 지음, 이경식 옮김/더퀘스트·2만9000원.

라면의 재발견: 후루룩 맛보는 라면의 연대기

중앙대 광고홍보학과 김정현 교수와 <강남의 탄생> 등을 쓴 한종수 작가가 라면의 탄생, 라면의 변천사 등 라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일본에서 발명돼 한국인의 대표 음식으로 자리 잡기까지 ‘60년의 라면사’가 펼쳐진다. 락사면 등 색다른 라면 레시피도 부록에 담았다. /따비·1만5000원.

나의 캠핑 요리

캠핑 용품, 캠핑 놀이법 등 캠핑 정보를 담은 ‘나의 캠핑 생활’ 시리즈 세 번째 책. 채끝짜파구리, 삼겹숙주볶음, 토마토스튜, 화로구이 등 50가지 캠핑 요리법을 소개한다. 애주가인 지은이가 알려주는 캠핑 해장 음식 레시피도 담았다. 캠핑 사진과 함께 일러스트레이터 렐리시의 그림도 곁들였다. 장진영 지음/중앙북스·1만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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