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납치된 엄현경 구했다.. 이채영에 반격하나?[종합]

이혜미 2021. 1. 7. 20: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채영이 동생 엄현경을 납치, 살해하려고 한 가운데 강은탁이 극적으로 그를 구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유라(이채영 분)에 의해 납치된 유정(엄현경 분)과 그런 그를 구하는 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유정을 납치한 것도 모자라 "그만 까불라고 했지? 네가 협조를 좀 해. 민우 물건 어디 있어?"라고 협박했다.

그 시각 태풍은 유정이 말없이 사라졌음을 알고 유라에게 그의 행방을 추궁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이채영이 동생 엄현경을 납치, 살해하려고 한 가운데 강은탁이 극적으로 그를 구출했다.

7일 방송된 KBS 2TV ‘비밀의 남자’에선 유라(이채영 분)에 의해 납치된 유정(엄현경 분)과 그런 그를 구하는 태풍(강은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라는 유정을 납치한 것도 모자라 “그만 까불라고 했지? 네가 협조를 좀 해. 민우 물건 어디 있어?”라고 협박했다. 이에 유정은 “내가 그걸 왜 알려줘? 너야말로 민우 유골함 어쨌어?”라고 받아치나 유라는 넌지시 유골함을 내보이며 “네가 말을 잘 들어야 내가 이걸 줄 거 아니야”라며 수위를 높였다.

문제의 유골함은 바꿔치기 된 것이나 이는 유정이 아닌 태풍이 안전한 곳으로 옮겨둔 것. 유라는 이를 확인하곤 태풍을 향한 복수심을 불태웠다.

그 시각 태풍은 유정이 말없이 사라졌음을 알고 유라에게 그의 행방을 추궁했다. “네가 감히 민우 건드린 것도 모자라서 유정이한테 손을 대?”라는 태풍의 물음에 유라는 “역시 너구나? 유골 빼돌린 거”라며 웃고는 “너야말로 유골함 어따 뒀어?”라고 되물었다.

한술 더 떠 “너 똑똑해 졌잖아. 네가 알아서 찾아봐. 시간 안에 찾을 수 있을 진 모르겠지만”이라고 이죽거렸다.

한편 이날 화연은 유라가 제 약점으로 서준까지 협박했음을 알고 분노했다. 화연은 곧장 유라의 뺨을 때리며 성을 냈으나 이번에도 유라는 “언제까지 숨길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셨어요?”라며 코웃음 쳤다.

나아가 “다음은 누가 될 것 같아요? 아버님이에요. 그러니까 아버님까지 아시기 전에 우리 잘 지내봐요. 그리고 제가 한 번은 맞아드리는데 두 번은 못 참아요. 아셨죠?”라고 경고했다.

서준 역시 유라가 유정을 납치했음을 알고 격노한 상황. 그러나 유라는 “내가 말해준다고 해도 서준 씨는 한유정 못 구해. 이미 늦었어. 뭐 그래도 마지막 흔적 찾고 싶으면 가보던가”란 말로 바닥을 보였다.

극 말미엔 유정이 감금된 창고를 찾아 그를 구해내는 태풍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비밀의 남자’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