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대 장애인체육회장 선거 안태성, 이명호, 정진완 후보 3파전으로 치러져[최종 종합]

정태화 2021. 1. 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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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가 삼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오후 6시 제5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차기 장애인체육회장 후보에는 안태성(59)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 이명호(64)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55)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이상 기호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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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선거가 삼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7일 오후 6시 제5대 회장 선거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3명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로 등록했다고 발표했다.

차기 장애인체육회장 후보에는 안태성(59) 전 장애인양궁 국가대표 감독, 이명호(64) 전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정진완(55)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장(이상 기호순)이다.

기호 1번의 안태성 후보는 장애인 양궁선수 출신으로 2007년 세계장애인양궁선수권대회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메달 등을 획득했으며 선수 은퇴 뒤 지도자로 변신해 후배 양성에 정열을 쏟았다.

기호 2번 이명호 후보는 1999년 방콕아시아태평양장애인경기대회 역도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장애인선수 출신 첫 회장을 지냈다. 2006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입사해 생활체육부장, 전문체육부장, 시설운영부장, 이천훈련원장을 거쳐 2017년 2월 제4대 대한장애인체육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명호 후보는 "4대 회장을 맡아 장애인체육예산 232억 증액, 국가대표 훈련일수 210일로 확대 등을 이루었다"며 "장애인체육발전을 위해 나름 많은 노력을 해왔으나 아직도 해결해야할 문제를 숙고해 반드시 해결하고자 연임에 도전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기호 3번 정진완 후보는 2000년 시드니패럴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출신으로 용인대 특수교육과를 졸업한 뒤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 생활체육부장을 거쳐 충남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과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이명호 회장이 임기를 시작한 뒤 이천훈련원장을 지냈다. 장애인체육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겸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후보자들은 8일부터 11일간 선거공보와 전화, 명함 또는 정보통신망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선거는 오는 19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시도장애인체육회장, 가맹경기단체장, 심판, 지도자, 선수위원회 대표, 국제패럴림픽위원회(IPC) 위원 등 총 68명으로 이루어진 선거인단 투표로 실시된다.
당선인은 유효투표 중 다수득표자로 결정되며, 동수인 경우 연장자로 결정된다

[정태화 마니아타임즈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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