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날둠, 리버풀과 재계약 협상 결렬.. 바르사 이적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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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리버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바이날둠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리버풀은 바이날둠을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양측의 재계약 협상은 난관에 부닥쳤다.
그래서 바이날둠이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리버풀을 떠나는 것으로 입장을 굳힌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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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성진 기자= 조르지니오 바이날둠과 리버풀의 재계약 협상이 결렬됐다.
바이날둠은 이번 시즌이 끝나면 리버풀과의 계약이 만료된다. 이달 1일부터는 보스만 룰에 따라 모든 팀을 상대로 이적 협상을 벌일 수 있다. 리버풀은 바이날둠을 붙잡기 위해 재계약을 원하고 있지만, 영국 ‘스카이 스포츠’에 따르면 양측의 재계약 협상은 난관에 부닥쳤다.
리버풀은 계속 새로운 제안을 하고 있지만 바이날둠이 제안을 거부했다. 원인은 연봉이다. 리버풀의 제시액이 바이날둠이 원하는 액수보다 적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이날둠이 이적료 없이 자유계약 신분을 얻어 리버풀을 떠나는 것으로 입장을 굳힌 모습이다.
바이날둠은 2016/2017시즌부터 리버풀 유니폼을 입었다. 매 시즌 4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중원을 책임졌다. 계약 마지막 해인 이번 시즌도 위르겐 클롭 감독의 신임 아래 24경기 출전 1골을 기록했다. 그렇기에 리버풀로서는 바이날둠과의 협상 결렬이 답답할 노릇이다.
반면 그를 원하는 팀들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연봉만 잘 맞춰주면 이적료 없이 정상급 미드필더를 데려올 수 있어서다. 현재 FC 바르셀로나, 울버햄프턴이 바이날둠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다.
특히 바르사는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부터 바이날둠을 영입 리스트에 올려놓았다. 로날드 쿠만 감독의 요청 사항이었다. 지난해 여름 바르사에 취임한 쿠만 감독은 네덜란드 대표팀을 맡았을 당시에 지도했던 바이날둠과 멤피스 데파이(올랭피크 리옹)의 영입을 원했다. 하지만 이적료가 맞지 않아 무산됐다. 바르사로서는 이적료 없이 데려갈 기회를 잡게 됐다.
바르사는 오는 24일 회장 선거를 한다. 회장 선거를 마친 뒤 바이날둠 영입에 대한 구체적인 움직임을 할 전망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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