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내일 아침 혹한 절정..다음 주 초까지 곳곳 폭설

2021. 1. 7.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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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층 강력해진 한기에 빙판길까지 겹쳐 퇴근길 시민들의 모습도 힘겨워 보입니다.

현재 서울은 초속 4.5m에 달하는 강풍에 체감 온도가 영하 20도를 밑돌고 있는데요.

내일 아침도 모스크바보다 추운 강력 한파가 이어집니다.

추위는 밤사이 더 강해집니다.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8도 철원 26도까지 떨어져 내린 눈이 더 꽁꽁 얼어붙겠습니다.

체온이 1도만 떨어져도 면역력이 30퍼센트나 내려갑니다.

우리 신체 중 머리는 체온이 가장 잘 빠져나가는 곳이라 털모자 필히 챙기시기 바랍니다.

전라도와 제주 지역은 다음 주 초까지 눈이 장기간 이어집니다.

모레까지 제주산지 50cm 이상, 호남서해안 20cm 이상이 더 쏟아지겠습니다.

다음 주 화요일부터 혹한은 다소 풀리지만 언제든 강력한 한파가 찾아올 수 있어 지속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채널A 뉴스 남혜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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