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한 前 토트넘 감독, "알리, 무리뉴 감독과 대화 좀 해봐"

박주성 기자 2021. 1. 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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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렌 호들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델레 알리의 상황을 답답하게 바라보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7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글렌 호들의 인터뷰를 전했다.

알리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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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리뉴와 알리(오른쪽)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글렌 호들 전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델레 알리의 상황을 답답하게 바라보고 있다.

영국 언론 ‘더 선’은 7일(한국 시간) 델레 알리가 주제 무리뉴 감독과 담판을 지어야 한다는 글렌 호들의 인터뷰를 전했다.

알리는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완전히 자리를 잃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는 해리 케인, 손흥민, 크리스티안 에릭센과 함께 핵심 선수로 활약했지만 무리뉴 감독이 온 후 부진이 겹치며 자신의 능력을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는 사이 알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났고, 경기에 나서지 어려운 상황이 됐다.

과거 토트넘을 이끌었던 글렌 호들은 알리의 상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현재 상황에서는 알리가 경기에 들어가는 것을 볼 수 없다. 왜녀하면 토트넘이 승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유로파리그나 리그컵에서만 활용될 것이다. 누군가의 부상이나 폼이 떨어지는 일이 없다면 경기에 뛰지 못할 것이다. 하지만 토트넘은 잘 만들어진 팀이기 때문에 폼이 좋지 않은 선수들은 이적시장에 나올 것이다”라고 했다.

이어 “알리는 부상을 기다려야 하고 그 다음에 무리뉴 감독에게 강한 인상을 남기는 활약을 해야 한다. 난 매주 빠짐없이 경기에 나서는 걸 이야기하고 있다. 알리는 그게 필요하다. 만약 그렇게 할 수 없다고 느낀다면 감독과 이야기를 해야 한다. 그렇게 한다면 임대도 가능할 수 있다”고 전했다.

계속해서 그는 “오직 무리뉴 감독만 알리를 장기적인 계획으로 보고 있는지 알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다면 돈을 받고 처분하는 걸 최고라고 생각하고 있을 것이다. 알리가 다른 팀에 가서 올바른 시스템에서 좋은 활약을 하는지 볼 수도 있었다. 난 무리뉴 감독이 찾고 있는 시스템에는 알리가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난 어떤 단계에서는 알리가 떠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게 언제일지는 확신할 수 없다. 만약 이적기간 이후에도 잔류한다면 열심히 해야 한다. 알리는 정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알리도 이를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는 최선을 다하고 있지 않다. 그가 감독에게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은 뛰는 것뿐이다. 지금은 그 문이 닫혀있다”며 언급을 마쳤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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