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이채영, 엄현경 납치→"서우진 물건 어디 있냐" 압박

박상후 기자 2021. 1. 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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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엄현경을 납치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81화에서는 한유라(이채영)가 흥신소 직원에게 한유정(엄현경) 납치를 지시했다.

이날 한유라는 흥신소 직원(백재진)과 함께 한유진을 그의 집 앞에서 납치했다.

그는 한유라에게 "이거 안 푸냐. 지금 뭐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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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남자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비밀의 남자' 이채영이 엄현경을 납치했다.

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81화에서는 한유라(이채영)가 흥신소 직원에게 한유정(엄현경) 납치를 지시했다.

이날 한유라는 흥신소 직원(백재진)과 함께 한유진을 그의 집 앞에서 납치했다. 그는 한유진 핸드폰으로 한대철(최재성)에게 "회사에서 급하게 맡은 프로젝트 처리해야 될 것 같다. 밤샐 거니까 먼저 자라"라고 문자를 보냈다.

눈을 뜬 한유진은 의자에 손과 발이 묶인 채 앉아 있었다. 그는 한유라에게 "이거 안 푸냐. 지금 뭐 하는 거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유라는 "그러니까 그만 까불라고 하지 않았냐. 협조 좀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민우(서우진)의 유골함을 보여주며 "네가 말을 잘 들어야 줄 거다. 민우 물건들 다 어디에 있냐"라고 말했다. 이를 들은 한유진은 "내가 말해줄 것 같냐"라고 이야기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2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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