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니야~" 민주당 김병욱, 野 김병욱 성폭행 논란에 난감
김동하 기자 2021. 1. 7. 20:01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이 ‘성폭행 의혹’에 휩싸여 7일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과 관련해 난감한 입장을 밝혔다. ‘동명이인’이어서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것이다.
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최근 저와 이름이 같은 국회의원의 불미스러운 보도가 계속되고 있다”며 “동료 의원의 문제라 가급적 언급을 자제할 생각이었는데 피해가 너무 크다”고 했다. 그는 “특히 제 지역구 주민들께서 너무 당황하고 계신다”고 했다.
재선을 한 민주당 김병욱(56) 의원은 경기 성남분당을이 지역구다. 이날 국민의힘을 탈당한 초선 김병욱(44) 의원은 지역구가 경북 포항남울릉이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저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이라며 언론을 향해서도 구분이 되도록 이름 앞에 지역구나 당명을 기재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성폭행 의혹으로 국민의힘을 탈당한 김병욱 의원은 이날 “결백을 밝히고 돌아올 것”이라는 공식 입장을 내놨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6일 김병욱 국민의힘 의원이 인턴 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에 사실이 아니라며 민·형사상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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