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북 전 지역 한파경보..모레까지 서해안 중심 많은 눈

KBS 지역국 2021. 1. 7.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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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
겨울왕국이 된 듯 하얀 눈으로 뒤덮였습니다.

여전히 서해상에 눈구름대가 머물며 눈을 뿌리고 있는데요.

모레까지 서해안에 최대 20cm 이상, 내륙에도 3~8cm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오늘 밤까지 대부분 지역에서 눈이 내리겠고요.

내일은 서부지역과 임실과 순창 등 동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겠습니다.

모레는 또다시 서해안지역에 눈이 집중되겠는데요.

이미 20cm에 달하는 눈이 쌓여있고, 서해안 지역은 다음 주 월요일까지 눈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제는 추위가 더 심해져 도로에 눈이 그대로 얼어붙은 곳이 많아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 이번 한파의 절정을 보이겠는데요.

내일 아침 전주 영하 16도로 오늘보다 5도가량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찬바람에 영하 22도 안팎의 추위로 느껴지겠습니다.

한파는 휴일까지도 이어지겠고요.

잠시 후 9시부터 전북 전 지역에 한파경보로 격상되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5~7가량 더욱 낮아지겠습니다.

영하 17도 안팎으로 매우 춥겠습니다.

무주와 장수 영하 20도, 진안 영하 21도로 최강 한파가 나타나겠습니다.

서해 남부 전 해상에 풍랑경보가 발효 중이며, 물결은 최고 4~5m로 거세게 일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 아침 서울 영하 18도, 철원은 무려 영하 26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제주도는 눈이 계속되는 만큼 추위와 눈으로 인한 피해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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