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구금시설 코로나 대책부터 챙길 것"
추하영 2021. 1. 7. 19:58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장관으로 임명되면 구금시설 코로나19 대책부터 챙기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박 후보자는 오늘(7일) 오후 서울고검에 위치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해 이영희 법무부 교정본부장으로부터 구금시설 내 현황을 보고 받고 향후 대책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박 후보자는 출근길 취재진과 만나 "재소자들이 정부 대책을 신뢰하고 안도감을 갖게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교정시설 내 방역 대책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은 부분 등도 조사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지금 그 부분은 말씀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고 말을 아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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