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욱 "바이든 정부 동맹공조 강화..조속한 전작권 전환 추진"

유현민 입력 2021. 1. 7.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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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미국 의회로부터 당선을 공식 인정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동맹과 공조를 강화할 전망이라며 조속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이 추진 중인 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해 "현재는 '조속한 전환'이 국정과제로 돼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전작권 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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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 "조속한 전작권 전환 추진" [KTV 생방송 캡처 화면,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유현민 기자 = 서욱 국방부 장관은 7일 미국 의회로부터 당선을 공식 인정받은 조 바이든 대통령 행정부가 출범한 이후 동맹과 공조를 강화할 전망이라며 조속한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서 장관은 이날 KTV 생방송 '최일구의 정말'에 출연해 "2주 후 출범하는 바이든 행정부는 동맹, 협력, 가치를 중시하는 가운데 동맹국과 공조를 강화하고 국제협력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한미 양국이 추진 중인 전작권 전환 시기에 대해 "현재는 '조속한 전환'이 국정과제로 돼 있다"며 "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에도 연합방위태세를 확립한 가운데 전작권 전환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 장관은 "이를 위해 바이든 행정부 출범 전부터 다양한 경로로 우리 정부의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고 있다"면서 "전작권 전환에 필요한 조건들을 하나하나 갖춰나가서 우리 국방력이 강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치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난 10월 한미안보협의회(SCM)에 참석해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확인했고,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며 "바이든 행정부 시대에도 미래지향적이고 상호 보완적인 동맹관계를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hyunmin6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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