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노동자, 작업 중 후진 차량에 치여 숨져
백승목 기자 2021. 1. 7. 19:55
[경향신문]
경남 양산에서 40대 택배노동자가 작업공간에서 후진하던 차량에 치여 숨졌다.
7일 경남 양산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33분쯤 양산 한 택배업체 허브터미널에서 A씨(42)가 후진하는 트레일러에 치였다.
A씨는 당시 컨테이너 안에 다단식 동력 컨베이어를 펼치는 작업 중 독(dock)에 주차한 트레일러가 앞으로 나가는 바람에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어 트레일러가 이를 보지 못하고 후진하는 과정에서 A씨가 크게 다쳤다. A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삐뚫게 주차한 트레일러가 다시 제대로 주차하기 위해 움직이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인다”며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고 말했다.
백승목 기자 smbae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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