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 내 인생' 심이영 집필 드라마 방송→냉혹한 반응..진예솔, 용서 빌며 갱생 [종합]

김은정 2021. 1. 7.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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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이영이 집필한 드라마가 신랄한 평가를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상아(진예솔 분)가 부모님에게 용서를 빌었다.

고복희(심이영 분)의 드라마 작업은 무난하게 진행됐다.

한편 내일(8일) 오후 7시 15분에는 MBC '찬란한 내 인생'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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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은정 기자] 심이영이 집필한 드라마가 신랄한 평가를 받았다.

7일 오후 방송된 MBC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상아(진예솔 분)가 부모님에게 용서를 빌었다.

고복희(심이영 분)의 드라마 작업은 무난하게 진행됐다. 인기 배우까지 캐스팅될 예정으로 드라마화는 더욱 구체화됐다. 큰 집으로 이사갔지만 조은임(김영란 분)은 심숙(양혜진 분) 가게에서 소일을 계속했다.

기차반(원기준 분)은 전과로 계속 취직에 실패했다. 우연히 지나가던 남지애(한소영 분)를 본 차반은 "지금 골방이 답답하면 다시 돌아와도 된다"면서 동변상련의 기댈 곳이 필요하다고 감정을 드러냈다. 

가정 환경 조사표를 작성하게 된 기은하(권지민 분)과 은수(최승훈 분)는 "성이 다르면 골치아플 수 있다"는 이유로 장시경을 기시경으로 기입했다. 이를 보게된 시경은 "너희들 보호자고 잘해주고 싶다"면서 "혹시 성 바꾸고 싶냐?"고 물었다. 하지만 은하는 "성이 달라도 좋은 아빠 맞다"며 "괜찮다"고 했다.

고상아의 면회를 간 조은임은 복희에게 보낸 편지를 봤다고 밝히며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상아는 "고복희한테 이식을 해줬건 목숨을 내줬건 쉽게 용서 받을 수 없다는 거 아니까 이렇게 찾아올 필요 없다"고 냉정하게 반응했다. 

고충(이정길 분)은 자신에게 사랑의 감정을 느끼지 못했다는 상아의 말을 가슴에 담고 있었다. 이에 대해 "다 부모의 잘못 아니겠느냐"며 "여전히 너는 우리의 딸"이라고 감싸안았다. 상아는 눈물을 흘리며 "잘못했다. 용서 받지 못할까봐 두려웠다"고 털어놨다.

장시경은 입에 "감독님"을 달고 사는 고복희에게 질투심을 드러냈고 알콩달콩 신혼을 만끽했다. 복희의 드라마 '찬란전'이 첫 방송되는 날 가족은 물론 주변인들까지 관심을 갖고 시청했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드라마로 나오자 표정을 굳히고 "우리 얘기냐?"며 정색했다.

드라마가 끝난 후 은임은 "어쩜 주변 사람들이 다 못 됐다"며 혀를 찼다. 드라마가 끝난 후 복희는 신랄한 댓글을 확인했고 시경은 "그런 거 보지 말라"며 말렸다. 감방에 있던 상아는 "인생을 다시 살 수 있다면 나도 박복희처럼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한편 내일(8일) 오후 7시 15분에는 MBC '찬란한 내 인생'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김은정 기자 ekim@tvreport.co.kr / 사진=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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