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알' PD "정인이 사건, 얼굴·이름 공개 이유? 학대 정황 때문" (정치쇼)

박상후 기자 2021. 1. 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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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에서 이동원 PD가 '정인이 사건'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철희의 정치쇼'(이하 '정치쇼')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의 이동원 PD가 출연, '정인이 사건' 취재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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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쇼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정치쇼'에서 이동원 PD가 '정인이 사건' 취재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7일 오전 방송된 SBS 러브FM '이철희의 정치쇼'(이하 '정치쇼')에서는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의 이동원 PD가 출연, '정인이 사건' 취재 후기를 전했다.

이날 이동원 PD는 '정인이 사건'에 대해 "처음에는 취재하지 않으려 했다. 사건 발생 직후 언론에 많은 보도가 있었고, '궁금한 이야기Y'에서도 두 차례나 다뤘다"라며 "하지만 정인 양 관련 사건 제보 메일이 200여 건이 들어와 있어 취재를 결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인이의 얼굴, 이름을 공개한 이유도 밝혔다. 이동원 PD는 "너무 많은 신체 부위에 학대 정황과 상처가 있었다. 방송에 상처 부위를 보여줘야 하는데, 상처 부위들을 합하다 보니까 얼굴 대부분이 완성되더라"라고 털어놨다.

'정인이 사건'이 공론화된 이후 신고를 여러 차례 받았음에도 조치를 취하지 못한 경찰과 아동보호 전문기관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대해 이동원 PD는 "그중에 한 사람이라도 신경 썼다면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그는 "'정인이 사건' 후속 편에 대한 많은 분들의 요청이 있다. 역할이 필요하다고 하면 후속 방송을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러브FM '정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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