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란한내인생' 이정길X김영란, 진예솔 품었다 "여전히 우리 딸"[별별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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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에서 이정길과 김영란이 진예솔을 찾아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충(이정길 분)과 조은임(김영란 분)이 수감된 고상아(진예솔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상아는 "쉽게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거 잘 아니까, 괜히 이렇게 찾아올 필요 없다"며 두 사람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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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내 인생'에서 이정길과 김영란이 진예솔을 찾아갔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찬란한 내 인생'에서는 고충(이정길 분)과 조은임(김영란 분)이 수감된 고상아(진예솔 분)를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졌다.
고상아는 "쉽게 용서받을 수 없다는 거 잘 아니까, 괜히 이렇게 찾아올 필요 없다"며 두 사람을 밀어냈다.
그러나 조은임은 "우린 나름대로 널 사랑한 건데, 넌 우리 자식이잖니. 네 오빠 잘못되고 너밖에 없어서 더 조심스럽고 더 귀했는데, 잘못하면 벌을 받아야 한다는 걸 가르쳤어야 했는데 아무것도 가르치질 못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고충 또한 "백 살 먹은 노인이 여든 살 먹은 아들한테 '차 조심하라'고 한단다. 나이가 들어도 부모 눈에는 조심시켜야 될 아이가 아니겠나. 늙든 어리든 자식이란 그런 거다. 너는 여전히 우리 딸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고상아는 눈물을 흘리며 "엄마, 아빠 죄송해요. 용서해 주세요"라고 사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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