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회원국 모더나 백신 접종 준비..다음주 배송 시작

김지만 jiman@mbc.co.kr 2021. 1. 7.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럽연합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EU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EU 내에서 사용 승인이 이뤄진 두 번째 백신입니다.

EU 집행위는 이미 모더나와 계약을 통해 27개 회원국이 사용할 백신 1억6천만회 투여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럽연합 EU의 행정부 격인 집행위원회가 미국 제약사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사용을 승인하면서 EU의 백신 접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모더나는 어제 성명을 통해 EU 회원국들에 다음주부터 백신 배송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공동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이어 EU 내에서 사용 승인이 이뤄진 두 번째 백신입니다.

EU 집행위는 이미 모더나와 계약을 통해 27개 회원국이 사용할 백신 1억6천만회 투여분을 확보한 상태입니다.

이번 승인은 EU 회원국에서 백신 접종 속도가 다른 국가에 비해 느리다는 비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모더나 백신은 영하 70도의 초저온 냉동을 필요로 하는 화이자 백신과는 달리 영하 20도로 보관할 수 있어 공급 과정이 더 쉬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51201_34880.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