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긴급사태 선포한 스가 "안전·안심 올림픽 실현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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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수도권에 긴급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올해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어제(7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올림픽에 대해 "감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하겠다"고 개최 의지를 거듭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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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가 코로나19의 급속한 확산으로 수도권에 긴급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올해 7월로 연기된 도쿄올림픽·패럴림픽 개최 의지를 거듭 피력했습니다.
스가 총리는 어제(7일) 도쿄도 등 수도권 4개 지역에 긴급사태 선언을 발령한 후 기자회견을 열고 도쿄 올림픽에 대해 "감염 대책에 만전을 기해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대회를 실현하겠다"고 개최 의지를 거듭 나타냈습니다.
그는 "세계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일본에서도 2월 말부터 어떻게든 예방 접종을 하려고 생각한다"며 "제대로 대응해 나간다면 국민의 분위기도 변하지 않을까라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스가 총리는 수도권에 긴급사태를 선포하며 자택근무를 통해 출근자 수를 70% 줄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김지만 기자 (jima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051200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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