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에 빠진 눈먼 언니 핏불 구해낸 영웅 강아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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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빠져 죽을 뻔한 14살 핏불견을 구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사는 한 가정의 핏불 종의 노견이 실수로 물에 빠지자 곧바로 한 강아지가 달려와 구하는 사연을 보도했다.
영상에는 핏불견이 수영장에 빠졌고 이를 본 또 다른 강아지가 그를 구하러 나서고 있다.
피브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영장에 빠진 강아지의 이름은 루나다. 루나는 14살 노견인데 앞을 보지 못하는데다 방향감각도 상실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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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에 빠져 죽을 뻔한 14살 핏불견을 구한 강아지의 사연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영국 데일리메일에서는 아르헨티나에서 사는 한 가정의 핏불 종의 노견이 실수로 물에 빠지자 곧바로 한 강아지가 달려와 구하는 사연을 보도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두 마리의 반려견을 키우는 줄리에타 피브로는 지난달 21일(현지시각) 뒷마당에 설치된 카메라 영상을 보고 깜짝 놀랐다.
영상에는 핏불견이 수영장에 빠졌고 이를 본 또 다른 강아지가 그를 구하러 나서고 있다. 물에 빠진 핏불견을 안간힘을 다해 끌어올리려 했지만 뜻대로 되지 않자 그를 계단으로 이동할 수 있게 도움을 줘 물 밖으로 나오게 한다.
피브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영장에 빠진 강아지의 이름은 루나다. 루나는 14살 노견인데 앞을 보지 못하는데다 방향감각도 상실한 상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루나는 수영장을 지나던 중 그만 실수로 물에 빠졌고 또 다른 강아지 카이피리나가 루나를 구했다. 카이피리나는 우리의 영웅이다”라고 덧붙였다.
피브로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카이피리나는 우리 가족이 휴가 중에 구조한 강아지다. 그의 주인이 그를 버리고 가는 모습을 보고 집으로 데려왔다”라며 “현재 우리 루나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됐다”라고 전하기도 했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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