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최대주주, 김택진 대표→국민연금공단 변경

백민재 기자 2021. 1. 7. 19: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

엔씨소프트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 외 특수관계인 9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김택진 대표 외 9인의 지분율은 12.00%이며,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은 12.10%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엔씨소프트 주식 7만 8632주(0.35%)를 매수해 지분율이 11.75%에서 12.10%로 증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민연금공단 지분율, 12.10%로 높아져 최대주주 올라
 
 
 

게임사 엔씨소프트의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

엔씨소프트는 7일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31일부로 최대주주가 김택진 대표 외 특수관계인 9인에서 국민연금공단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김택진 대표 외 9인의 지분율은 12.00%이며, 국민연금공단의 지분율은 12.10%다.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12월 한 달간 엔씨소프트 주식 7만 8632주(0.35%)를 매수해 지분율이 11.75%에서 12.10%로 증가했다. 같은 기간 엔씨소프트의 주가도 꾸준히 상승, 7일 현재 94만7000원을 유지 중이다. 시가총액은 20조 7905억원으로, 20조원을 돌파했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신작 '트릭스터M'과 '블레이드앤소울2'를 선보일 예정이며, '프로젝트TL', '아이온2' 등의 신작도 준비 중이다. 이에 따라 연간 매출액 사상 처음으로 3조원, 영업 이익 1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증권사들은 엔씨소프트의 목표주가를 140만원까지 상향했다.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게임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