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코로나 피해업종 정부와 별도로 2200억 지원
박동민 2021. 1. 7. 19:21
부산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집합금지·제한 업종을 비롯해 운수업계와 관광업계 등에 정부 지원과 별개로 추가 지원금을 지급한다.
7일 부산시는 부산형 재난지원금 등 민생경제 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지난해 말 정부의 3차 재난지원금 지급 발표와 별개로 피해 업종을 대상으로 추가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규모는 총 2200억원이고 수혜 대상은 15만4000명이다.
부산시는 유흥업소, 실내체육시설, 노래연습장 등 집합금지 업소 1만1000곳에 업체당 100만원씩 총 110억원을 지원한다. 식당, 카페, 목욕탕, PC방 등 집합제한 업소 8만6000곳에는 업체당 50만원씩 430억원을 지원한다.
[부산 = 박동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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