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양주 육류가공업체 관련 확진 18명 추가..누적 61명으로 늘어

김성훈 2021. 1. 7.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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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양주시의 육류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직원 1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의 직원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지난 4일 이 업체 직원 1명이 의정부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최초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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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양주시보건소가 코로나19 검체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모습./양주시보건소 제공

확진자 가족 등 4명까지 포함하면 모두 65명에 달해

[더팩트 l 양주=김성훈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 양주시의 육류가공 업체 관련 확진자가 계속 늘고 있다.

양주시는 최근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육류가공업체와 관련해 직원 18명이 추가 확진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 업체의 직원 확진자는 모두 61명으로 늘었다.

가족 등 이들과 접촉한 4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이들까지 합치면 이 업체와 관련한 확진자는 현재까지 모두 65명이다.

지난 4일 이 업체 직원 1명이 의정부에서 진단검사를 받고 5일 확진 판정을 받아 최초 감염자가 발생했다.

이후 보건 당국은 업체 직원 232명을 대상으로 전수검사를 벌여 6일까지 42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어 이날 18명이 추가로 양성 판정됐다. 확진자의 가족 등 4명도 2차 감염을 통해 확진됐다.

확진된 직원 61명은 양주에서 19명, 의정부에서 33명, 동두천에서 5명, 김포에서 1명, 고양에서 1명, 파주에서 1명, 서울에서 1명 등이다.

2차 감염은 양주에서 3명, 의정부에서 1명 등 4명이 발생했다. 아직 직원 전체의 검사 결과가 나오지않은데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인된 접촉자에 대한 검사도 진행중이어서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코로나19 추가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역학조사와 방역에 주력하고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와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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