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김정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인수 추진한다

박현익 기자 2021. 1. 7.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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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B(투자은행) 업계와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넥슨그룹은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 완료되면 빗썸 지분의 65%를 넥슨이 취득하게 된다.

넥슨과 빗썸 관계자 모두 이번 거래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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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주 NXC 대표. /넥슨

넥슨의 창업자인 김정주 NXC 대표가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IB(투자은행) 업계와 가상화폐 업계에 따르면 넥슨그룹은 빗썸의 주요 주주인 비덴트와 함께 빗썸의 경영권 인수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가는 5000억원 안팎이며 넥슨이 이정훈 의장 등이 보유한 지분 모두를 인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한다.

인수가 완료되면 빗썸 지분의 65%를 넥슨이 취득하게 된다. 현재 빗썸 지분은 빗썸홀딩스가 74%, 비덴트가 10%, 옴니텔이 8%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상당수는 이정훈 의장이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과 빗썸 관계자 모두 이번 거래와 관련해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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