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미디어데이] T1 양대인 감독 "LoL의 신들 어떻게 잡을지 고민 중"

이한빛 2021. 1. 7.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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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양대인 감독이 "LoL의 신들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 중이다. 결국엔 내가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양대인 감독은 "담원에서 추구했던 목표는 전라인 캐리였다. 호흡, 라인전, 콘셉트 등 준비한 것이 많았다. 그 목표를 따라잡는 것이 올해 안에 될지는 모르겠다. 롤의 신들을 어떻게 잡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 결국엔 내가 이기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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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양대인 감독이 "LoL의 신들을 어떻게 잡을지 고민 중이다. 결국엔 내가 이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개막을 앞두고 지난 6일 온라인으로 미디어데이가 진행됐다. 이날 미디어데이엔 10개 팀에서 감독과 선수가 참석해 팀과 다가오는 스프링 정규 시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020 시즌 담원의 LCK 서머 스플릿과 롤드컵 우승을 이끌었던 T1 양대인 감독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일하고 있다며 근황을 전했다. 양대인 감독에게 T1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한 소감이 어떤지 묻자, 그는 "아직 다 맛보기엔 시간이 짧았다. 담원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면서 얻었던 데이터와 비교하며 일하고 있다. 재능 있는 선수들과 있다보니 시간 가는 줄도 모른 채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시즌 T1은 3명의 정글러와 한 명의 서포터를 로스터에 올렸다. 양대인 감독은 "미드와 정글을 최우선으로 보고 있다. 담원을 나오면서 '캐니언' 김건부를 제압하기 위해서 정글 후보군이 필요했다. 선수들과 매일 소통하고 미션을 주면서 자극을 받을 수 있도록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T1으로 이적한 양대인 감독은 이제 자신이 '제파' 이재민과 함께 일궈낸 담원 기아란 우승팀을 상대해야 하는 입장이다. 양대인 감독은 "담원에서 추구했던 목표는 전라인 캐리였다. 호흡, 라인전, 콘셉트 등 준비한 것이 많았다. 그 목표를 따라잡는 것이 올해 안에 될지는 모르겠다. 롤의 신들을 어떻게 잡을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 결국엔 내가 이기고 싶다"며 투지를 불태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인터뷰 중 수차례 당차게 "화이팅!"을 외쳤던 양대인 감독은 "담원에서 만든 속도감은 최고였다. 그런 속도감을 팀 컬러 목표로 잡고 있고, 그것이 아니더라도 프로이기 때문에 승리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한빛 기자 mond@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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