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하철 2호선 고장, 일부 구간 운행중단..한파 속 시민 불편

박아론 기자 2021. 1. 7. 18: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지하철 2호선이 고장 나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께 인천 남동구 운연역 선로전환기에 장애가 생겨 석천사거리역~운연역 구간 운행이 멈췄다.

이 구간을 제외한 인천시청부터 검단오류 방향은 구간 운행 중이다.

그러나 지하철 일부 노선 운행 중단 시점이 퇴근 시간과 맞물린 데다 1시간가량 복구작업이 진행돼 시민불편이 야기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복구작업 46분만에 완료.."운연역 선로전환기 장애"
인천지하철 2호선/뉴스1 © News1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지하철 2호선이 고장 나 일부 구간 운행이 일시 중단됐다.

7일 인천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36분께 인천 남동구 운연역 선로전환기에 장애가 생겨 석천사거리역~운연역 구간 운행이 멈췄다.

이 구간을 제외한 인천시청부터 검단오류 방향은 구간 운행 중이다.

공사 측은 장애 신고를 받고 곧바로 복구팀을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였다.

이후 장애 접수 46분만인 오후 6시23분께 복구 작업을 마쳤다.

그러나 지하철 일부 노선 운행 중단 시점이 퇴근 시간과 맞물린 데다 1시간가량 복구작업이 진행돼 시민불편이 야기됐다.

특히나 이날은 전날 밤부터 한파 속 내린 눈이 도로 위에 얼어붙어 많은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한 터라 혼잡도 빚어졌다.

선로전환기 장애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공사 측은 복구 작업을 하는 데 이어 고장 원인을 파악 중이다.

공사 관계자는 "퇴근시간이어서 많은 시민이 몰릴 시간이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대한 빨리 작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면서 "원인은 파악 중"이라고 말했다.

aron031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