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코로나 신규확진 폭증..2만명선 넘어서

김성진 2021. 1. 7. 18: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명 선을 넘어섰다.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장관은 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2만1천832명이라면서 "암울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전 신규확진 최고 기록은 지난달 31일 1만8천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14만9천591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일 남아공 이동 진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환자를 검진하는 모습 [AFP=연합뉴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성진 특파원 =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처음으로 2만 명 선을 넘어섰다.

즈웰리 음키제 남아공 보건장관은 6일(현지시간) 성명에서 지난 24시간 동안 신규 확진자가 2만1천832명이라면서 "암울한 이정표에 도달했다"고 말했다. 이전 신규확진 최고 기록은 지난달 31일 1만8천명이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는 114만9천591명이다.

사망자도 844명이나 늘어 총 3만1천368명에 달했다.

사망자는 이스턴케이프주에서만 452명이 나왔는데 이는 지난해 5월∼11월 당시 사후 검사 분석 데이터가 뒤늦게 추가됐기 때문이다.

남아공은 변이 바이러스에다 2차 감염의 한 가운데 있으며 아프리카 최대 감염국이다.

남아공 코로나19 발병 추이 [현지매체 뉴스24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sungjin@yna.co.kr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농부
☞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 다 어디갔나"
☞ 인도네시아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이런 눈사람 처음이야…귀여운 방탄 눈오리도 등장
☞ 생후 13일 딸 품에 안고 투신한 20대 엄마의 사연
☞ "엄마가 형때문에 생 포기하려.." 개그맨 최홍림 아픈 가족사
☞ '청약 위해 입양·발로 밟았나'…의혹에 정인이 양모 입장밝혀
☞ 금은방·금고털이에 토막살인까지…"범인은 경찰이었다"
☞ 송영길, 美 의사당 난입에 "한국에 인권 훈계할 상황인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