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출신 및 전·현직 프로 모였다..2021 GG컵 윈터 개최

안수민 2021. 1. 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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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및 BJ '감스트'와 '김민교'가 주최하는 2021 GG컵 윈터 4강 1경기 로스터(사진=아프리카TV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마린' 장경환, '하루' 강민승, '김군' 김한샘을 포함해 전·현직 프로게이머가 2021 GG컵 윈터에 모였다.

아프리카TV는 7일 유튜버 및 BJ로 활동하는 '감스트'와 '김민교'가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대회인 2021 GG컵 윈터를 7일 4강, 오는 8일 결승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아프리카TV '감스트'∙'김민교' 채널을 통해 중계한 8강전의 총 시청자 수는 약 200만 명(중복 포함)이며 이틀 모두 최고 동시 접속자 수 10만 명에 달했다. 8강전에는 롤드컵 우승자 출신인 '마린' 장경환, '하루' 강민승, '김군' 김한샘 등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끌었고 전·현직 프로게이머 및 인플루언서 40명이 8개 팀으로 나눠 참여했다.

8강전 승리팀인 ▲담온 게이밍 ▲진에어 시니어즈 ▲그리슼 ▲미필 특공대는 7일 준결승전을 통해 결승 진출 팀을 가린다.

담온 게이밍 팀의 주장 '마린' 장경환은 2015년 롤드컵 우승 경력이 있으며 '보노' 김기범, '쿠로' 이서행, '상윤' 권상윤, '투신' 박종익과 함께 팀을 이루고 있다. 진에어 시니어즈 팀은 최근까지 프로리그에서 활동하던 전 진에어 그린윙스 소속 프로게이머들로 구성됐다. 2017년 LCK에서 준우승을 했던 '운타라' 박의진은 그리슼 팀을 이끌고 있으며 미필 특공대 팀에는 이번 대회 아마추어 참가자 중 유일한 생존자 ‘준밧드' 한상준과 프로게이머 ‘트할' 박권혁이 들어가 있어 준결승전 및 결승전에서 접전이 예상된다.

총 상금 2,100만 원 규모로 국내 LoL 정상급 선수들과 인터넷 방송을 병행하는 아마추어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준결승전 및 결승전은 각각 7일과 8일 오후 8시부터 아프리카TV '감스트'·'김민교' 채널을 통해 중계된다. 대회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 게시될 예정이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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