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 감람원병원 환자·종사자 66명 모두 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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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감람원병원 환자·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한 3차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2시쯤 대전시 동구에 사는 이 병원 직원 A씨(옥천 16번)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 결과 2일 환자 2명(옥천 17번~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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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옥천군보건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감람원병원 환자·종사자 66명을 대상으로 한 3차 전수조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다고 7일 밝혔다.
지난 1일 오후 2시쯤 대전시 동구에 사는 이 병원 직원 A씨(옥천 16번)가 코로나19 검체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접촉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전수검사 결과 2일 환자 2명(옥천 17번~18번)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일 이뤄진 2차 전수검사에서 간호사 3명과 요양보호사 1(옥천 19번~22번)명이 확진됐다.
군보건소는 이날 오전 환자 57명과 종사자 9명의 검체를 채취, 3차 전수검사를 했다.
다행히 검사 결과 66명 전원이 음성으로 나왔다. 이 병원의 환자와 종사자들의 연쇄 감염 고리를 차단한 셈이다.
군보건소는 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오자 직원 24명과 입원 환자 등 112여명을 전수 검사한 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했다.
이 병원은 4층 건물로 1층은 행정실, 2~4층은 병실로 사용하고 있다. 확진자는 1·2·4층에서 나왔다.
군보건소는 확진자가 나오지 않은 3층 입원 환자 15명은 다른 병원으로 전원 이송 조처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측은 옥천군보건소의 선제적 조치로 자칫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을 예방한 사례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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