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서 아동학대 의심 사례 2건 포착..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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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아동학대 의심 사례 2건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차례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가정 12곳을 전수검사한 결과 2곳에서 학대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학대 아동을 미리 찾아내 보호하기 위해 이 시기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했다.
최근 3년간 충북 경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2018년 436건, 이듬해 513건, 지난해 466건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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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천경환 기자 = 충북에서 아동학대 의심 사례 2건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7일 충북경찰청은 지난해 11월 19일부터 12월 31일까지 2차례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가정 12곳을 전수검사한 결과 2곳에서 학대 정황이 포착됐다.
경찰은 학대 아동을 미리 찾아내 보호하기 위해 이 시기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 기간'을 운영했다.
학대 정황이 포착된 2곳의 아동은 해당 가정에서 분리 조치 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충북 경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2018년 436건, 이듬해 513건, 지난해 466건에 달한다.
경찰 관계자는 "도내 아동학대 70%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만큼 부모의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며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나서야 한다는 말처럼 모든 국민이 감시자가 돼 예민하게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k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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