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말이 필요해'..손흥민+케인, EPL 공격포인트 TOP3 나란히 진입

오종헌 기자 2021. 1. 7. 18: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훗스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기록을 자랑했다.

꾸준히 토트넘의 주포로 활약했던 케인은 올 시즌 어시스트 능력을 장착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득점과 어시스트를 모두 합친 공격포인트를 기준으로 보면 손흥민과 케인은 모두 EPL 3위에 포함된다.

손흥민이 17개(12골 5도움)로 전체 3위고 케인이 21개(10골 11도움)으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 토트넘 훗스퍼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는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 압도적인 공격포인트 기록을 자랑했다.

올 시즌 초반 토트넘이 인상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개막전에서 에버턴에 패한 뒤 11경기 무패 행진(7승 3무)을 달렸다. 최근 리버풀, 레스터 시티에 연달아 패하는 등 4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며 잠시 주춤했지만 리즈 유나이티드를 3-0으로 제압하며 반전에 성공했다.

컵 대회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유로파리그 J조에서 조 1위를 차지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또한 카라바오컵에서는 브렌트포트를 물리치고 결승에 올랐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승리한다면 지난 2008년 이후 13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그 중심에는 단연 손흥민과 케인이 있다. 손흥민은 올 시즌 현재 EPL 16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해 12골 5도움을 터뜨렸다. 모하메드 살라(13골, 리버풀)에 이어 리그 득점 단독 2위에 올라있다. 지난 10월에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하기도 했으며 최근 토트넘 통산 100호골을 달성했다.

케인 역시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올 시즌 리그 16경기에서 10골 11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번에도 두 자리 수 득점을 달성했으며 케빈 더 브라위너(8도움, 맨시티)를 제치고 리그 도움 선두를 달리고 있다. 꾸준히 토트넘의 주포로 활약했던 케인은 올 시즌 어시스트 능력을 장착하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득점과 어시스트를 모두 합친 공격포인트를 기준으로 보면 손흥민과 케인은 모두 EPL 3위에 포함된다. 손흥민이 17개(12골 5도움)로 전체 3위고 케인이 21개(10골 11도움)으로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작성했다. 이들 사이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브루노 페르난데스(11골 7도움)이 있다.

단순히 개개인의 활약만 뛰어난 것이 아니다. 케인은 손흥민의 '환상의 짝꿍'이다. 최근 리즈와 경기에서 이들은 앨런 시어러와 크리스 서튼(블랙번)이 1995년에 합작했던 단일 시즌 EPL 최다골(13골)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시즌이 절반도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충분히 신기록을 작성할 수 있다.

올 시즌 EPL 공격포인트 TOP5

Copyright © 인터풋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