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혐의' 황하나, 또 구속 "도망·증거 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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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가운데, 결국 구속됐다.
권경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도중 마약 투약 혐의에 휩싸여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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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 중 다시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은 가운데, 결국 구속됐다.
권경선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판사는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는 황하나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연 뒤 "도망·증거인멸 염려가 있다"라며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황하나는 이날 오전 구속 심사를 마친 뒤 모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등장했다. 그는 '마약 투약 혐의를 인정하냐' '지인의 극단적 선택에 책임을 느끼냐' '본인에게 유리한 허위진술을 하도록 주위에 강요한 적 있냐' 등 취재진의 쏟아지는 질문에 "아니요"라고 답한 후 호송차에 올랐다.
앞서 황하나는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인과 함께 서울 자택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필로폰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해당 혐의에는 전 약혼자인 박유천과 함께 필로폰을 세 차례 매수하고, 일곱 차례 투약한 혐의도 포함됐다.
그는 지난해 1심과 2심에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집행유예 기간 도중 마약 투약 혐의에 휩싸여 논란이 확산됐다. 이와 함께 그는 지난해 11월 명품 의류 등을 훔쳤다는 절도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이와 관련한 피해자 진술을 접수,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황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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