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서관 장서 28만권 확보.. 책이음서비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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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부산도서관에 현재까지 장서 28만권을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개관 장서 구입비 30억원으로 도서와 전자책 등 비도서 자료를 구입했다.
지난해는 부산지역 도서관이 전자책, 온라인 콘텐츠, 학술 DB 등 디지털화된 자료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도 부산도서관의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책이음서비스'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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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해 11월 문을 연 부산도서관에 현재까지 장서 28만권을 비치했다고 7일 밝혔다.
부산도서관은 개관 장서 구입비 30억원으로 도서와 전자책 등 비도서 자료를 구입했다. 대부분의 자료는 지역 서점에서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됐다.
올해도 자료 구입비 6억5000만원으로, 비대면 이용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서비스를 대비한 장서를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부산도서관은 지역 공공도서관이 구하기 어려운 고가의 도서, 전문서적, 연구기관 보고서, 원서, 부산 관련 자료, 도서관 연구자료 등을 확보해 공공도서관 자료확충의 한계를 측면 지원하는 등 지역 대표도서관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해는 부산지역 도서관이 전자책, 온라인 콘텐츠, 학술 DB 등 디지털화된 자료를 별도로 구입하지 않고도 부산도서관의 자료를 공동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부산지역 책이음서비스'를 개시했다. 이를 통해 공공도서관 자료 구입비 절감은 물론 일반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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