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덕신공항 특별법 표결 앞두고 부울경 시민 뭉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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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가덕신공항 특별법' 표결을 앞두고 부울경 지역 시민사회에서 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시민 촉구행사를 연다.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선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이전에 가덕신공항을 개항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따라서 이들은 특별법 표결을 앞두고 부울경 시민을 중심으로 특별법 통과에 대한 열망을 다른 지역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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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법 제정 범시민 촉구행사
동남권관문공항추진 부울경범시민운동본부 등 부울경 시민단체 6곳은 오는 12일부터 기자회견을 비롯한 가두행진, 거리 행사 등을 매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들은 먼저 12일 부산시청 앞 광장에서 성명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부산시청~송상현 동상까지 차도 행진을 연다. 이후 19일부터 매주 화요일 도시철도 부전역~서면 쥬디스태화 앞까지 행진을 개최한다. 서면에선 집회를 열고 행인들에게 행사 취지를 알리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행사는 코로나19 등 감염병 방역수칙을 준수해 개최할 방침이다.
지난해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가덕신공항 특별법을 발의했다. 올해 2월 임시국회에서 특별법 표결을 앞두고 있다. 지역사회와 정치권에선 '2030 부산 엑스포' 개최 이전에 가덕신공항을 개항하기 위한 특별법 제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
특별법이 통과되면 준공 시점을 최소 2~3년 이상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이들은 특별법 표결을 앞두고 부울경 시민을 중심으로 특별법 통과에 대한 열망을 다른 지역과 정치권에 전달하기 위해 이 같은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영강 동의대 교수(24시간안전한신공항촉구교수회의)는 "2월 특별법 제정을 위해선 타 지역의 반대 여론을 넘어서야 한다. 국토부 또한 최소한 이달까지는 뚜렷한 입장을 발표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런 지역 열망을 모아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demiana@fnnews.com 정용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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