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청 숭일고 동문 3명 나란히 '경찰의 꽃' 총경 승진(종합)

장아름 2021. 1. 7.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주경찰청 소속 숭일고등학교 동문 3명이 나란히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됐다.

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송기주 강력계장, 장승명 교통안전계장, 권석진 생활안전계장 등 소속 간부 3명이 이날 발표된 총경 승진 임용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권석진 계장(경찰대 11기)은 광주청 정보4계장, 기획예산계장, 교통안전계장 등을 거쳤다.

광주청 외사계장과 북부경찰서 정보과장, 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국서 107명 총경 승진..광주 3명·전남 4명
숭일고 동문인 총경 승진자(왼쪽부터 송기주·장승명·권석진 경정) [광주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장아름 정회성 기자 = 광주경찰청 소속 숭일고등학교 동문 3명이 나란히 '경찰의 꽃'이라고 불리는 총경 승진 임용 예정자로 내정됐다.

7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송기주 강력계장, 장승명 교통안전계장, 권석진 생활안전계장 등 소속 간부 3명이 이날 발표된 총경 승진 임용 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광주청에서 총경으로 올라선 인원은 3명인데 이들 3명 모두 광주 숭일고를 졸업했다는 공통 이력을 지녔다.

송기주 계장(간부후보 47기)은 숭일고와 전남대학교를 졸업한 뒤 경찰에 입문했다.

광주청 광역수사대장과 마약수사대장, 광산경찰서와 남부경찰서 형사과장 등을 지냈다.

권석진 계장(경찰대 11기)은 광주청 정보4계장, 기획예산계장, 교통안전계장 등을 거쳤다.

장승명 계장(경찰대 11기)은 권 계장과 숭일고 동문이자 경찰대 동기이다.

광주청 외사계장과 북부경찰서 정보과장, 동부경찰서 정보보안과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경찰의 별'로 불리는 경무관 승진 인사에서도 광주의 한 고교 동문이 한꺼번에 3명이나 나와 화제를 모았다.

석산고등학교 동문인 오문교, 이용석, 곽순기 당시 총경이 함께 경무관으로 승진했다.

전남청 총경 승진자. 왼쪽부터 박송희·임진영·공정원·박상훈 경정 [전남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남에서는 박송희 여성청소년수사계장, 임진영 청문감사계장, 공정원 생활안전계장, 박상훈 112 종합상황실 관리팀장 등 4명이 총경으로 승진했다.

박송희 계장(경찰대 10기)은 전남청 여성청소년계장, 아동청소년계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여성·아동범죄 수사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임진영 계장(경찰대 9기)은 전남청 기획예산계장, 생활안전계장, 감찰계장을 거쳤다.

공정원 계장은 1994년 경찰에 입문했으며 전남청 교육계장, 감사계장, 기획계장 등을 역임했다.

박상훈 계장은 1990년 순경 공채로 입문해 전남청 경비경호계장, 교통안전계장 등을 지냈다.

areum@yna.co.kr

hs@yna.co.kr

☞ "적금금리에 '현타'"…3040세대 삼성전자 산 이유
☞ 개 습격해 죽인 야생 늑대 맨손으로 때려잡은 농부
☞ 폭설에 속수무책…뿔난 버스기사 "경찰 다 어디갔나"
☞ 인도네시아 '한국인 핏줄'…"사연 없는 아이 없어"
☞ 이런 눈사람 처음이야…귀여운 방탄 눈오리도 등장
☞ 생후 13일 딸 품에 안고 투신한 20대 엄마의 사연
☞ "엄마가 형때문에 생 포기하려.." 개그맨 최홍림 아픈 가족사
☞ '청약 위해 입양·발로 밟았나'…의혹에 정인이 양모 입장밝혀
☞ 금은방·금고털이에 토막살인까지…"범인은 경찰이었다"
☞ 송영길, 美 의사당 난입에 "한국에 인권 훈계할 상황인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