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NSC "선박 억류, 한-이란 우호관계 기초해 문제 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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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7일 국가안전보장회의(NSC)를 열고 '호르무즈 해협 우리 선박 억류 사태'에 대해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문제를 풀겠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선박 억류 사태에 대해"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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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 간의 외교적 긴장도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 선박 억류 사태를 외교적으로 풀겠다는 의지를 명확히 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날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선박 억류 사태에 대해"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한‧이란 우호 관계에 기초해 우리 선박의 신속한 억류 해제와 우리 국민 전원의 무사 귀환을 위해 범정부 차원의 전방위적 노력을 경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NSC 회의에서는 '이란 선박 억류 사태' 뿐 아니라 북한의 8차 당 대회 개최와 미국의 신행정부 출범과 관련한 한반도 정세 변화 그리고 한미 동맹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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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동빈 기자] kimdb@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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