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출고가 99만원대 유력..전작보다 25만원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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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5G 플래그십 최초 90만원대로 출시될 듯소비 심리 올리고 아이폰12 견제 목적 풀이삼성전자 '갤럭시S21'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 밑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이동통신 3사는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21 출고가를 99만원대에서 협의 중이다.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는 139만7000원에, 갤럭시노트10은 124만8500원에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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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1, 5G 플래그십 최초 90만원대로 출시될 듯
소비 심리 올리고 아이폰12 견제 목적 풀이
삼성전자 ‘갤럭시S21’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 밑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플래그십폰 최초로 90만원대로 출시되는 것이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이동통신 3사는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21 출고가를 99만원대에서 협의 중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금액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며칠전 삼성전자가 통신사에 99만원대를 제시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1000원 단위 이하는 세부 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의 소비 심리를 끌어 올리기 위해 100만원보다는 99만원대로 확정할 것이 유력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 판매량을 높이고, 애플 ‘아이폰12’를 견제할 수 있기 때문.
전작인 ‘갤럭시S20’보다도 25만원 가량 저렴해지는 것이다.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는 139만7000원에, 갤럭시노트10은 124만8500원에 출시됐다.
지난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0은 출고가가 124만8500원, 갤럭시노트20은 119만9000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국시각으로 15일 0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고, 다음날 사전예약을 거쳐 29일 공식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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