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S21' 출고가 99만원대 유력..전작보다 25만원 저렴

이경탁 기자 2021. 1. 7. 18:1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갤럭시S21, 5G 플래그십 최초 90만원대로 출시될 듯소비 심리 올리고 아이폰12 견제 목적 풀이삼성전자 '갤럭시S21'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 밑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이동통신 3사는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21 출고가를 99만원대에서 협의 중이다.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는 139만7000원에, 갤럭시노트10은 124만8500원에 출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갤럭시S21, 5G 플래그십 최초 90만원대로 출시될 듯
소비 심리 올리고 아이폰12 견제 목적 풀이

삼성전자 ‘갤럭시S21’ 국내 출고가가 100만원 밑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5세대 이동통신(5G) 플래그십폰 최초로 90만원대로 출시되는 것이다.

삼성 갤럭시S21 예상 이미지. /폰아레나

7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와 이동통신 3사는 국내 출시되는 갤럭시S21 출고가를 99만원대에서 협의 중이다.

통신업계 한 관계자는 "금액이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며칠전 삼성전자가 통신사에 99만원대를 제시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에 1000원 단위 이하는 세부 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하지만 시장의 소비 심리를 끌어 올리기 위해 100만원보다는 99만원대로 확정할 것이 유력할 전망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스마트폰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여 판매량을 높이고, 애플 ‘아이폰12’를 견제할 수 있기 때문.

전작인 ‘갤럭시S20’보다도 25만원 가량 저렴해지는 것이다. 삼성전자 첫 5G 스마트폰인 갤럭시S10 5G는 139만7000원에, 갤럭시노트10은 124만8500원에 출시됐다.

지난해 5G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갤럭시S20은 출고가가 124만8500원, 갤럭시노트20은 119만9000원이었다.

삼성전자는 이달 한국시각으로 15일 0시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하고, 다음날 사전예약을 거쳐 29일 공식 출시한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