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토방서 잔 60대 2명 일산화탄소 중독..병원서 의식회복

박영서 2021. 1. 7.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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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토방에서 잠을 청한 60대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와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고성군 한 황토주택에서 A(68)씨와 B(60)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전날 A씨 등과 함께 이곳에서 잠을 잔 뒤 어지러움을 느낀 지인은 두 사람이 일어나지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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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화탄소 가스 중독_남자(PG) [제작 이태호]

(강원 고성=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황토방에서 잠을 청한 60대들이 일산화탄소에 중독돼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했다.

7일 강원도소방본부와 고성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5분께 고성군 한 황토주택에서 A(68)씨와 B(60)씨가 쓰러진 채 발견됐다.

전날 A씨 등과 함께 이곳에서 잠을 잔 뒤 어지러움을 느낀 지인은 두 사람이 일어나지 않자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등은 구급대원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의식을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불을 땐 아궁이에서 발생한 일산화탄소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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